국산 휴대용 게임기 카누 (CAANOO)를 구입했습니다. 기타 게임기

일주일 전에 국산 게임기인 카누 (CAANOO)를 샀습니다.
행사 비스무리하게 신품이 싸게 풀렸길래.. 기회다 싶어 하나 장만했습니다.^^
29 종의 게임, 한영/영한 사전, 4g SD 카드가 포함되어 있었구요.
내용물은 별달리 코멘트할 거리가 없네요.
그냥 깔끔합니다. 밀봉 씰이 양 입구에 붙어 있었습니다.
기본 부속물에는 컴퓨터 연결 케이블 밖에 없기 때문에..
이런 류의 아답터나 24핀 (스마트폰 이전 세대 휴대폰들이 사용하던 단자..) 충전기가 필요합니다.
서랍에 처박아 놓았던 GP32..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최초의 휴대용 콘솔이라고 보면 될 녀석입니다.

명텐도 드립으로 한때 화제가 되었지만.. 이 녀석이 나온 시기는 2001년, DJ 정부 시절입니다.
MB와는 전혀 상관없죠.^^
벌써 10년이나 되었다니.. 참 세월 무상이네요. ㅎㅎ

위에 있는 프린세스 메이커 2는 아직까지 가지고 있는 유일한 GP32 소프트군요.
그냥 단순 이식작이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크기 비교, 액정 크기는 같은데 디자인이 나아져서 그런지 더 세련되 보입니다.

뭐, GP32도 초기 모델 이외에 Blu/Flu 버전이 나왔었고..
GP2X 100/200/300을 지나 WIZ까지 나온 후에 출시된 제품이 카누니까요.
자잘한 마이너 업그레이드 제외해도.. 무려 4세대 국산 휴대용 콘솔이네요.

일주일간 사용해 본 소감은.. ㅎㅎ
성능은 좋습니다만, 역시나 그 성능을 제대로 활용을 못하는 느낌이 역력합니다.

GP32 때의 없는 성능을 억지로 쥐어짜내는 아마추어 프로그래머들의 열정이 생각나는데..
이제는 스마트 폰의 등장으로 시장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으니.. 옛날 생각하면 안되겠죠.

에뮬레이터나 정품 게임들 소감은 다음 기회에 올려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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