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7일
중앙 아메리카 : 분열된 국가, 내용은 좋을지 몰라도..

Ralph Lee Woodward, Jr 저서를 모교의 교수님들이 번역해 놓으신 책이다.
책 내용은 좋다.. 내용은..
하지만 정말 솔직하게 서평, 아니 단순한 소감을 피력해보자면..
어째서 우리학교 서반아어과 교수님들이 쓰신 책이나 번역해 놓으신 책들은 그렇게, 하나같이 읽기가 힘든지..
내용의 어려움이 문제가 아니라 그놈의 수많은 고유명사들..
인명, 지명, 사건들을 쉴 틈도 주지않고 주석도 없이 쭈욱쭉 나열하신다.
순수하게 남미에 대한 개괄적인 총서로 이용하려고 보는 사람은 그야말로 환장할 노릇.
원작자인 에드워드 주니어씨가 책을 이렇게 썼기에 편집을 이렇게 했다면 할 말은 없다.
기본적인 상식을 갖춘 사람이 지식의 심화를 위해서 읽는다거나, 강의부교재로 보는 것 외에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책이다.
출판사도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니까 애초에 일반인들은 구입할 생각이 없다고 봤던 것인가..
그래도 그렇지.. 그럼에도 번역이 매끄롭지 못해 주어와 술어가 맞지 않는 문장은 변명하기가 힘들다.
# by | 2009/10/17 15:44 | 책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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