奇跡の贈りもの(기적의 선물), 생각보다 감동적이었던 만화..


저자 : 모리오 리나
아무 생각없이 학교 도서관을 배회하던 도중 서가에서 발견한 책, 일본어과 구보타 교수님이 작년에 기증했다고 되어 있는데..
국내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해봐도 안나오는 것 보면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만화책인듯 하다.

실제로 있었던 감동 러브스토리 모음.. 이렇게 표지에 나와있어 과연 얼마나 감동적일까 하고 봤는데..
표지에 나와있는 奇跡の贈りもの 외에도 とびたつ勇気, やさしい未来 까지.. 요렇게 세가지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각각 이야기들의 대략의 줄거리들은,
산모의 악성림프종을 치료하기 위해 태아를 낙태할 것인가 낳을 것인가 고뇌하는 이야기..
교통사고로 양다리를 절단하게 되는 남자와 간호사의 사랑 이야기..
아기를 가질 수 없다는 이유로 애인과 헤어졌던 아픈 과거를 가진 여자 이야기..

뭐, 대충 이런 식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들인데.. 뻔한 이야기들처럼 보이나 확실히 감동적이긴 했다. 눈물 글썽일 정도로.. ㅎㅎ
일본인들이 이런 류의 이야기들은 참 잘 쓰는 것 같다. 지나친 과장은 하지 않으면서도 확실하게 포인트는 짚고 넘어가 주는..

아, 덤으로..
이 만화책, 초급자가 일본어 공부용으로 사용하기에 꽤나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문고판 크기로 두께도 얇은데다, 무엇보다 한자에 요미가나가 다 달려있다는 점이.. 일본어 원서 읽을때 가장 괴로운 것은 역시나 그놈의 한자인데, 요건 그런 부담이 없어서 부담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으니까 히라가나, 가타가나 뗀 사람은 바로 도전할 수 있을 듯.. 그리고 구어체가 쓰이고 있기는 한데 일반 만화책처럼 과장된 구어체가 아니니 학습에도 적당할 것이라고 사료됨.
무엇보다 내용이 참 좋아서.. ㅎㅎ

하여튼 뜻 밖의 수확으로 모처럼 미력하나마.. 내 메마른 눈동자에 수분 공급을 좀 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